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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즐거웠어요
ㆍ작성자: 안산이인식 ㆍ작성일: 2008-11-16 (일) 21:27 ㆍ조회: 3720
ㆍ추천: 20  
식당에들어서는 순간40년전 내가먹던 밥사발이 나를반기더군요
깨끗한분위기와은근히 풍기는옛추억의물건들 고향에 온느낌이었어요
때뭇지않은주인아저씨의모습이첫눈에반가운 친구같은느낌에들었읍니다 푸짐한
해물찜 꽃게탕 벤뎅이무침 7명이너무맛있고 행복한기분으로즐거웠어요
소화시킬겸 밖에나와 조성중인 야생화꽃동산 을보고 내년봄을 기다리기로 했어요
주인아주머니께서 직접찍어주시는 추억의 사진선물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사장님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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