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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손님과기타
ㆍ작성자: 외포리꽃게집 ㆍ작성일: 2010-08-03 (화) 08:18 ㆍ조회: 3312
ㆍ추천: 8  
 
 
 
손님께서 연주해주시던 기타소리가 생각납니다
오셨던날밤에 식사를 마치시고 일행분들과 함께
연못가에서 잠깐이나마 가졌던 소중한시간이었습니다.

기타연주와 불러주셨던 노래를 들으며
옛추억도 떠오르고
하루의 고단함이 싸악 가시는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저희 외포리꽃게집을 위해서 해주셨던 좋은말씀들도
앞으로 많은 도움이될것같습니다.
자주 뵙고 싶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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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태희] 잘 지내시죠! (2010-07-30 09:23)
매일 반복되는 시간과의 싸움.....
주말마다 "찾아가자!" 마음 먹지만 매번 생각으로 끝난다.
 
밤에 본 "꿈의 정원"이었지만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까지도 잊지 못하고 있다. 
눈속에서 어른거리며 사라 지지 않는 환영같은 아름다운 모습이 남아 있는곳!
그곳이 이곳 외포리 꽃게탕집이다.
 
각가지 꽃말과 한포기 한포기마다 정성이 깃들여 진것을 나는 마음으로 읽을수 있었다.
음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곳!
 
내가 그리며 추구하던 것의 한편이었기 때문에 더욱 관심어린 마음으로 감상하였다.
이번엔 낮에 찾아가 맛과 멋을 제대로 감상하고 싶었다.
 
음식과 문화,그 문화속에 시각적 아름다움과 청각적 느낌이 추가된다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음식에 음악이 섞여 여유있는 시간이 버무러진다고 생각하면 그맛이야 말로 우리가 추구하는
가장 아름다운 맛이 나오리라 생각한다.
 
나는 삶은 마음의 풍요로움에서 출발해야 행복해진다고 생각한다.
시간에 쫓기고 생각에 여유가 없어진다면 그것은 각박한 사회생활일수 밖에 없다.
태어나 일생을 이런 환경에서 지내야 한다면......정말 끔직한 삶이 아니겠는가?
 
마음을 아름답게 만든다는것은 책과 자연을 느끼며 감성지수를 높여가는것도 한 방편이라 하겠다.
그래서 주말에는 시간을 만들어 종종 이곳을 찾을까 한다.
근처를 돌아보며 여러문화를 함께 느껴보고 싶어진다.
 
그날 밤늦게까지 키타와 얘기로 긴~시간을 함께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닷바람으로 맞서 건강하게 지내셔요....ㅎ
 
주말이 조~~~기서 손짓한다....자기야! 이리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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